라조콩드와의 만남!
광명 시청에서 조금만 지나가다 보면 평범하고 낡은 콘크리트 건물 1층에 커피숍 ‘라조콩드‘가 있다.
보통은 유동 인구가 많은 상업 지역이나, 자연 경치가 좋은 자리에 커피숍을 하기 마련인데 ‘라조콩드’는 이런 조건들은 아닌 듯하였다. 사실 ‘라조콩드’의 첫 만남은 이곳이 아니었다.
이곳에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옛날에 지어진 빨간 벽돌들이 가득한 주택가 근처에 있었을 때였다.
광명에 토박이로 살았던 필자는 허름한 주택가 근처에 사람들을 이곳까지 발걸음하게 한 카페가 대단하다고 느낀 커피숍이었다. 사람들의 입소문에 장사가 잘 되었는지, 이제는 광명 시청 근처에서도 그 특별한 카페로 이곳에 자리 잡은듯하다. 이제는 사장님이 잘 되길 응원하는 커피숍이 돼버렸다. 이곳 사장님과는 그렇게 많은 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없지만, 보기보단 상당히 앳된 청년에 열정을 하다는 모습이 젊지만 당차 보였다.
특별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색감의 조화.
브라운 컬러와 골드 포인트, 노란 따뜻한 조명으로 정돈되면서 고급스러운 외관이 눈에 띈다.
브라운의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컬러감과 포인트로 쓰인 골드의 화려함이 어우러져 특별한 느낌을 전해준다. 트렌드에 민감한 카페 인테리어, 인스타그램에서 감성적인 사진을 찍기에도 충분한 스폿이 된다.내부 디자인 또한 사장님의 섬세한 고민이 빛을 발한다.
트렌드에 민감한 카페 내부는 감각적인 디테일에 가득 차 있어, 손님들에게 고급스러움과 아늑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각각의 색감과 소품은 마치 작품을 감상하는 것처럼 느껴지며, 카페 전체가 사장님의 미적 감각과 센스를 반영하고 있다.
시선을 사로 잡는 디저트
디저트는 특별히 유행에 민감한 메뉴다. 빠르게 트렌드를 파악하고 적응하며 새로운 맛, 형태, 재료의 조합을 끊임없이 시도해야 한다. 인스타그램과 같은 플랫폼에서 디저트의 시각적 매력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SNS로 공유할 수 있게 해야 되며 맛 또한 당연 있어야 한다. 각종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행을 쫓아가면서, 더 나은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라조콩드’ 카페 숍은 맛의 조합, 예쁘고 독특한 디저트 모양, 혹은 특이한 재료의 도입을 통해 항상 변화하고 성장하려는 노력이 느껴진다. 섬세한 솜씨로 만든 케이크의 색감 조화와 모양의 아름다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데이트 하기에 좋은 연인들의 디저트 커피숍
차분하고 진정된 분위기 속에 커피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을까?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더해져, 특별한 시간을 연인과 함께 편안하게 대화하기 좋은 장소다.
이곳에 방문했으면 하는 타깃층은 20대부터 30대 여성 혹은 연인들을 잡은듯하다. 그래서 아이가 있거나, 업무로 회의로 이곳에 방문하기에는 조금 머뭇거릴 것 같다.
연인들이 편안하게 대화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기에 이상적인 커피숍이니 참고하면 좋을듯하다.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싶은 순간, 광명 ‘라조콩드’방문을 추천한다.
라조콩드의 음료 가격과 맛
라조콩드의 음료는 다양한 종류의 커피부터 홍차, 논커피 종류까지 다채롭게 제공되고 있다.
가격대는 아메리카노부터 시작해 가장 비싼 홍차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아메리카노가 4,000원부터 시작하여 가장 비싼 홍차가 6,500원까지 있다
또한, 사장님의 세심한 신경이 느껴지는 음료 이름들도 특징적이다. 밀키 블루, 웨딩 임페리얼, 마르코 폴로와 같은 독특한 음료들은 이전에 시도해 보지 않은 새로운 맛의 경험이기에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한다.이번에는 자몽차, 알쌈 레몬티, 카모 밀라를 주문했으며, 가을 한정 디저트인 7,000원의 무화과 케이크도 선택했다.
음료의 맛은 모두 매우 훌륭했다. 자몽차는 쌉쌀한 자몽 향과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상쾌하게 즐길 수 있었고, 알쌈 레몬티는 레몬의 상큼한 향과 홍차의 풍부한 향이 조화를 이루어 환절기에 딱 맞는 듯했다.
가을 한정 디저트인 무화과 케이크는 아메리카노와 먹으면 조화로울 것으로 생각된다.
필자는 달콤한 자몽차를 먹고 무화과를 먹었는데, 오히려 자몽차의 달콤함이 강하여 케이크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어려웠다.
빼빼로 데이날 선물준비
이날은 11월이라 수제 빼빼로를 만들어서 팔고 있었다. 10개입은 16,000원부터 20개입 31,000원까지 특별한 선물로 연인에게 기억되고 싶은 날을 만들고 싶다면 구입해도 좋을 것 같다. 종류는 쌀, 아몬드, 파에 타, 말차, 화이트 이렇게 있다. 빼빼로 수제로 만들어본 적 있는가?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다’라는 말이 만들 때, 생각난다. 특별한 손 편지까지 더한다면 감동도 2배가 될 것이다. 선물을 만들었냐는 멘트에 노코멘트라고 이야기해도 괜찮을 것 같다.
리뷰를 정리하며,
‘라조콩드‘는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독특한 위치에 자리한 카페로 시작했지만,
사람들의 입소문과 지속적인 노력으로 광명 시청 근처에서도 자리를 잡게 되었다.
사장님의 열정과 센스가 묻어나는 카페 외관과 내부는 트렌디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특히 섬세한 솜씨로 만들어진 디저트들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데이트하기에 안성맞춤인 이 카페는 차분하고 진정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기며 연인과의 특별한 시간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20대부터 30대 여성 및 연인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음료의 다양성과 트렌드에 맞는 디저트 케이크들이 잘 구성되어 있으며, 디저트는 새로운 맛과 형태를 선보이고 있다.
소중한 연인들과의 연인과의 데이트, 친구와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카페 숍으로 광명 ‘라조콩드’를 방문하시어 즐거운 경험을 쌓아보시길 권한다.
이글은 ‘Reviewike’에서 직접 경험하고 솔직하고 정직한 리뷰로 작성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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